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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주차장 하이패스로 주차요금 결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20 12:31

수정 2017.10.20 12:31

부산항만공사와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이 20일 '주차장 하이패스 도입 관련 기술 협력 및 행정지원과 상호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항만공사와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이 20일 '주차장 하이패스 도입 관련 기술 협력 및 행정지원과 상호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내년부터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주차장에서 하이패스로 주차요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된다.

부산항만공사는 20일 한국도로공사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차장 하이패스 도입 관련 기술 협력 및 행정지원과 상호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이패스 주차장은 하이패스단말기 장착차량이 주차장 출입구 통과 시 주차요금을 따로 계산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정산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성(출입차 시간단축)이 증대될 것으로 부산항만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주차장 하이패스 확대를 통해 고객 불편해소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감과 환경오염 감소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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