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 오픈소스 컨퍼런스 "최신 기술·개발 경험 공유"

김경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25 09:59

수정 2017.10.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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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5~26일 이틀간 서울 우면동 삼성전자 연구개발(R&D) 캠퍼스에서 ‘삼성 오픈소스 컨퍼런스(SOSCON)’를 개최한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삼성 오픈소스 컨퍼런스’는 매년 1000명 이상의 개발자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픈소스 컨퍼런스다. 올해는 2000명 이상의 개발자가 참가 신청했다.

이 행사에는 조승환 삼성전자 소프트웨어센터 부사장, 오준호 KAIST 기계공학과 교수, 음식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김범준 최고기술책임자(CTO), 카말 브라르 호튼웍스 부사장 등 오픈소스 분야 글로벌 리더들이 기조 연설을 통해 오픈소스의 중요성, 개발 문화, 가치와 오픈소스를 통한 공유와 협업에 대해 강조했다.

멘토들의 도전과 성공담을 들어보는 ‘인스퍼레이션 토크’에서는 세계 최초로 3D 프린터를 활용해 전자의수를 제작한 만드로의 이상호 대표와 창업교육가 홍순재 대표가 오픈소스와 창업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클라우드∙플랫폼∙보안 기술에 활용되는 오픈소스를 주제로 30여개의 기술 세션이 열렸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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