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이 배우 이정재, 정우성을 브랜드 모델로 삼아 새로운 광고캠페인에 나섰다. 200여 년의 긴 역사를 가진 발렌타인이 정상급 배우를 전면에 내세워 광고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5일 발렌타인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이는 광고 캠페인 ‘우리가 깊어지는 시간(Time Well Spent)’은 가치 있는 시간이 개인의 고유한 캐릭터를 더욱 성숙하고 깊이 있게 만들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또한 의미 있고 깊게 만들어 준다는 내용을 담았다. 17년 이상 숙성된 위스키의 풍미와 캐릭터를 더욱 깊게 만드는 것 또한 시간의 가치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이정재, 정우성은 자신만의 기준과 철학으로 그들 고유의 캐릭터를 구축, 오랜 시간 동안 변함없이 국내 영화계를 대표하는 정상의 배우로 손꼽히며 사랑받고 있다. 이는 확고한 철학을 바탕으로 오랜 시간 위스키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은 발렌타인의 헤리티지와 맞닿아 있다.
또 두 배우가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친구, 동료, 파트너로서 함께 다져온 실제 이야기가 이번 발렌타인 캠페인 테마인 ‘우리가 깊어지는 시간’의 메시지와 잘 부합한다. 발렌타인이 이 두 톱클래스 배우를 동시에 모델로 선정한 이유다.
발렌타인은 새 광고캠페인을 26일 캠페인 제작발표회 시작으로 본격 론칭한다. 앞서 21일 유튜브와 포털사이트를 통해 티징영상으로 공개됐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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