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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몬스,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서 금메달 2개 획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25 13:44

수정 2017.10.25 13:44

조성제 에몬스 가구 사장(왼쪽 3번째)와 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조성제 에몬스 가구 사장(왼쪽 3번째)와 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조성제 에몬스 가구 사장(왼쪽 세번째)와 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몬스가구는 지난 14~19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 한국 종합 2위(준우승) 성적에 크게 기여했다고 2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수단 귀국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환영행사에는 김영주 장관과 박순환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후원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선수단 46명을 격려했다.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한국은 42개 직종에 46명 대표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8개, 은메달 8개, 동메달 8개를 획득했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WSI) 공식지표 5개를 점수화한 결과 종합 2위를 기록했다.


에몬스는 한국 8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에몬스는 "이번 국제기능올림픽 3개 직종에 선수 3명이 참가해 장재연 사원이 목공 직종에서, 조겸진 사원이 실내장식 직종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며 "권혁준 사원이 가구 직종에서 우수상을 획득해 금메달 2개, 우수상 1개로 전원이 모두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목공 직종 장재연 사원은 지난 대회 금메달리스트인 차승우 대리에 이어 금메달을 획득해 2011년 영국 런던 대회를 시작으로 이번 대회까지 직종 4연패에 성공했다.


에몬스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기술 대한민국 위상을 세계에 알렸고 명실공히 세계 속 에몬스로 그 기술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환경 친화적 제품을 개발하고 한층 더 나은 품질 제품과 고객 감동서비스로 가구산업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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