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父 비보.. 'MIT 韓 최연소 학위수여' 윤송이 사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26 14:48

수정 2017.10.26 14:48

父 비보.. 'MIT 韓 최연소 학위수여' 윤송이 사장

경기도 양평 자택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된 윤모(69)씨는 엔씨소프트 윤송이 사장의 부친으로 알려졌다.

윤 사장은 서울과학고, 카이스트를 수석졸업한 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당시 한국인 최연소 학위수여라는 사실이 알려져 '천재소녀'로 화제를 모았다.


윤 사장은 2000년 맥킨지앤컴퍼니 서울사무소 매니저로 입사한 뒤 와이더댄닷컴 이사, SK텔레콤 상무로 근무했다.

2007년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와 결혼한 뒤 당사 최고전략책임자(CSO) 겸 부사장을 맡았고 2015년 사장으로 승진됐다.


윤 사장은 2004년 월스트리트저널 ‘주목할 만한 세계 여성 기업인’ 50명 중 한 명, 세계경제포럼 ‘차세대 지도자’로 선정된 바 있다.

smw@fnnews.com 신민우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