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맥주 브랜드 밀러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동안 서울 이태원의 해밀톤 호텔에서 할로윈 파티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밀러는 2015년 가면무도회, 2016년 좀비파티 등 매년 성인들을 위한 특별한 할로윈 파티를 선보여 왔다. 올해는 '아티스트'를 주제로 이태원 해밀톤 호텔에 투숙한 아티스트들이 손님을 초대해 각자의 방에서 파티를 열고 이를 SNS를 통해 라이브로도 생중게 한다.
밀러는 이를 위해 김기수(메이크업), 알타임 죠(그래피티) 등을 초청하고 호텔 수영장은 DJ와 밴드의 공연을 열어 흥겨운 파티 분위기를 낼 예정이다. 더불어 호텔 루프탑도 할로윈의 으스스한 분위기로 연출해 재미를 더 한다.
티켓은 28일 입장 티켓에 한해 티켓링크, 위메프, 티몬 등을 통해서 구매 가능하며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밀러 관계자는 "할로윈이 국내 젊은이들의 축제로 자리 잡은 만큼 매년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며 "올해는 여러 분야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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