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코리아의 8세대 뉴 캠리( 사진)의 누적 계약대수가 2000대를 돌파했다. 이는 당초 도요타가 제시했던 국내 판매 목표의 4개월치를 넘어선 수치다.
도요타는 뉴 캠리의 지난달 19일 공식 출시에 앞서 9월부터 시작한 사전 계약 실적이 2000대를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뉴 캠리는 '보다 좋은 차 만들기'를 위한 토요타의 혁신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를 바탕으로 새롭게 개발된 2.5L 엔진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도요타는 뉴 캠리의 주 고객층을 30~40대로 설정,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가상 현실(VR) 체험 존과 SNS를 통한 마케팅 등을 활발히 전개해 왔다. 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도요타 코리아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기존 캠리가 제공해온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께 '전례없는 변화'를 선보일 캠리의 매력을 전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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