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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온국민타깃데이트펀드' 출시 3개월 만에 설정액 500억 돌파

남건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01 17:19

수정 2017.11.01 17:19

'KB온국민타깃데이트펀드' 출시 3개월 만에 설정액 500억 돌파

KB자산운용은 지난 7월 말 출시한 'KB온국민타깃데이트펀드(TDF)'가 설정액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TDF는 투자자의 은퇴 시점에 따라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펀드다. 장기투자 상품으로 비용 차이가 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KB온국민TDF'는 세계 1위 TDF 운용사인 뱅가드의 저보수 상장지수펀드(ETF)와 인덱스 펀드를 활용해 업계 최저 수준의 비용을 자랑한다. 피투자 펀드의 총 보수(10월 기준)는 업계 평균보다 낮은 0.11%다.


주식 비중은 'KB온국민TDF2020'펀드가 33.06%로 가장 낮고, 은퇴시점이 멀어질수록 주식 편입비중이 높아져 'KB온국민TDF2050'펀드의 경우 79.62%에 달한다.

'KB온국민TDF2020'펀드의 수익률은 1개월 0.61%, 3개월 1.45%이며, 연간 수익률로 환산 시 5% 중반을 기록하고 있다.
주식 편입비중이 가장 높은 'KB온국민TDF2050'펀드의 연환산 수익률은 12%다.


ethica@fnnews.com 남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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