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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스켐, 국내 최고수준의 종합 에어로졸 신공장 가동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02 08:42

수정 2017.11.02 08:42

지에스켐, 국내 최고수준의 종합 에어로졸 신공장 가동

지난 10월 28일 ㈜지에스켐은 충북 진천군 신척산업단지에서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지에스켐 진천공장은 국내 최고수준의 에어로졸 충전공장으로 지난해 말 CGMP (Cosmetic-GOOD Manufacturing Practives) 조건을 충족하는 합리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완공됐다.

대지 8500평, 연면적 6200평 규모로 완공된 지에스켐 신공장은 6개의 에어로졸 충전라인과 4개의 화장품 전용 충전라인, 3개의 액충전 라인으로 꾸며졌다. 이로서 연간 1억관 수준의 충전 능력을 갖추게 된 지에스켐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수준의 에어로졸 회사로 성장 할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에스켐은 이미 국내 최고수준의 종합에어로졸 전문 회사다. 원액개발에서부터 충전에 이르기까지 42년간의 축적된 노하우와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이곳 진천에서 한 단계 더 큰 도약을 하게 될 것이다. CGMP 조건을 충족하는 진천 신공장은 국내고객사 뿐만 아니라 글로벌 고객사들의 높은 수준의 요구조건까지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에스켐은 1976년 강성공업으로 설립되었고 1995년 대륙제관 가족회사로 편입 이후 2003년 충남 아산으로 이전했다.


2006년 기술연구소 신설 이후 꾸준히 성장해온 지에스켐은 사세 확장 특히, 화장품 및 생활용품의 급성장 추세에 따라 진천공장으로 확장 이전했다.
지에스켐의 주요 고객사로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한국콜마, 코스맥스, 애경, 불스원 등의 국내 고객사와 SC JOHNSON, L’OREAL, HENKEL 등이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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