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베이징시간) 현지 다수 매체에 따르면 브라이언 다이 등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가격대가 높은 백주 소비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치품 선물 및 접대 수요 회복과 중국 중상위 소득계층 소비가 가장 큰 이유다.
특히 주목받은 기업은 귀주모태[600519-CN], 오량액[000858-CN], 노주노교[000568-CN]다.
골드만삭스는 이 세 기업의 목표주가를 15%씩 올릴 예정이다.
귀주모태는 고급 백주시장에서 선두자리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기업이라고 언급했다.
오량액은 브랜드 전망과 수익률 향상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노주노교는 고급 백주업체 중에서도 강한 성장 여력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 올해 들어 주가 추이가 2007년, 2010년 하반기~2011년 상반기와 비슷하게 흘러가고 있다면서 급등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2시 27분(한국시간) 기준 세 기업의 주가는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귀주모태 주가는 0.40% 상승한 625.50위안을 기록했다. 오량액은 0.15% 오른 67.12위안이었다. 노주노교 주가는 4.08% 상승률을 보이며 64.80위안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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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tal@fnnews.com 구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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