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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방송PD·작가 토크콘서트'

강수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06 18:17

수정 2017.11.06 18:17

김진만 PD 등 주제 강연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부산진구 부산시학생교육문화회관 놀이마루에서 150여명을 대상으로 '방송PD.방송작가 초청 토크콘서트'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나다움 찾기 문화예술.진로융합 인문학콘서트'의 일환으로, 지방에서 만나기 힘든 예술문화 분야의 국내 유명인사를 초청해 강연으로 진행한다.

이날 우리나라 다큐멘터리 거장인 MBC 김진만 PD와 고혜림 방송작가가 나와 방송PD.방송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다큐 기록의 시간들, 세상 끝까지 가보자' 주제로 강연한다.

이들은 참가자들에게 남극과 북극, 아마존 등 세계 극지와 오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느꼈던 점과 다큐멘터리로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세상 등에 대해 들려준다. 또 방송PD와 방송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참가자들과 묻고 답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콘서트 참가 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놀이마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김진만 PD는 '아마존의 눈물' '남극의 눈물' '휴먼다큐 사랑' 등 다수의 다큐멘터리를 연출했고, 제2회 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대상 방송다큐 대상 등을 수상했다.


고예림 작가는 '아마존의 눈물' '남극의 눈물' '휴먼다큐 사랑' 등 다수의 다큐멘터리에서 작가로 활동했고, 한국방송대상 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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