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자동차-포스코대우 우즈벡 청소차 공급 계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06 19:06

수정 2017.11.06 19:06

현대자동차와 포스코대우는 우즈베키스탄 환경부 산하 공기업인 막서스트랜스와 1400만 달러(약 156억5000만원) 규모의 환경 청소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는 올해 말까지 생산을 완료한 뒤 내년 2월까지 막서스트랜스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전달되는 차량은 메가트럭(HD120) 130대, 뉴파워트럭(HD320) 49대, 마이티(HD78) 3대 등 총 182대다. 포스코대우는 향후 차량 구매와 납품, 현지 사후관리(AS) 및 보증 등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포스코대우의 사업 운영 능력과 현대자동차 제품의 우수성, 현지 대리점인 에버그린모터스의 현지 대응 능력 등 각 사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글로벌 경쟁사들과 치열한 경합 속에서 수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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