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중진공 서울동남부지부 '글로벌퓨처스 레벨업 프로그램' 개최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07 12:00

수정 2017.11.07 12:00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동남부지부는 서울 서초동 VR빌딩에서 '글로벌퓨처스 레벨업 프로그램'을 7일 개최했다.

'글로벌퓨처스 레벨업(level-up) 프로그램'은 서울동남부지부 글로벌퓨처스클럽 47개 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중진공,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등이 협업해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글로벌퓨처스클럽 기업의 수출역량 강화교육, 제품전시회, 기업 역량향상 등 3가지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기업들이 지난 세 차례의 행사를 통해 익힌 글로벌 역량을 각 기업별로 적용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가장 먼저 진행된 교육 세션에서는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의 IP(지적재산권) 경영전략사례 특강과 중소기업연수원의 CEO 리더십 교육이 진행됐다.

참여 기업의 우수제품 전시회에서는 제품별 수출전략에 대해 토의와 해외진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마지막으로 실시된 기업 역량향상 세션에서는 온라인마케팅(미국, 중국), 관세, FTA, IP전략의 각 분야별 전문가가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1대 1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됐다.


중진공 박충환 서울동남부지부장은 "지난 4개월동안 실시된 글로벌퓨처스 역량강화 level-up 프로그램은 글로벌퓨처스클럽 기업들이 마주한 수출애로사항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퓨처스 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진공의 지원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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