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머독은 2014년 CNN의 모기업인 타임워너 인수를 시도했다 꿈을 이루지 못했다.
10일(이하 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머독은 지난 6개월간 2차례 AT&T[T-US]의 랜달 스테픈슨에 CNN 매수 의사를 타진했다.
지난 8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즈는 AT&T가 CNN을 매각해야만 미 법무부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협상관계자의 말을 보도해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다음날 스테픈슨CEO는 'CNN을 매각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못 박았다.
21세기폭스, AT&T, CNN모회사인 타임워너[TWX-US]까지 모두 이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반면 일각에서는 "머독이 현재는 CNN에 전혀 관심이 없다"는 의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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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yoon@fnnews.com 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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