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마카오, 캄보디아, 태국 등 신규시장 개척 추진.
[춘천=서정욱 기자] 강원도는 지난 16일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강원한우 베트남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17일 강원도에 따르면 강원한우 베트남 수출 업무협약은 지난 7월 베트남 하노이 관계자 등 9명의 강원한우 생산·도축·가공 현장방문과 강원도, 강원한우 측의 베트남 현지 시장조사를 하면서 이루어졌다.
이번 MOU체결로 강원한우 가공품인 떡갈비 등 4종이 우선 수출되며, 양국간 소고기 수출 검역협정 완료되면 강원한우가 본격 수출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강원한우 수출을 계기로 내년부터 마카오, 캄보디아, 태국 등 신규시장 개척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