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 도착, 지방 투어 공연 후 28일부터 서울 특별공연
공연예술 애호가들에게 뉴욕 현지의 오리지널 뮤지컬과 마술의 만남은 생각만 해도 가슴 뛰는 조합이다.
오는 11월 28일부터 29일, 30일 사흘간 서울 세종문화회관M씨어터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세계 최고 마술사 10여 명과 뮤지컬 배우들이 함께해 2017 월드스타매직쇼 '더 매직컬' 공연을 펼친다.
특히 일루전 마술과 뮤지컬이 결합된 퓨전 공연예술은 세계에서 보기드문 공연으로 "더 매직컬"의 이번 공연 무대는 강렬한 호흡의 안무와 현란한 퍼포먼스를 내세운 훌륭한 공연 예술가들이 총출동한다.
또한 아르헨티나 출신의 세계적 유명 마술사 미르코(Mirko)를 선두로 '발레 마술'이라는 전무후무한 장르를 개척한 중국출신 마옌옌(Mayanyan), 뮤지컬 연기를 마술에 도입해 세계적 각광을 받고 있는 러시아 마술사 크리스티나, 저글링 마술로 일본 열도를 들썩이게 한 키쿄브라더스, 코미디를 마술에 접목한 태국 코믹 마술사 펩시(Pepsi) 등 전세계 인기 마술사들이 21일 한국에 상륙했다.
이와 함께 마수리, 공인성, 구본진, 이명준 등 한국 유력 마술사들은 물론 병구와 핑키로 이루어진 한국 태국 2인조 팀도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공연을 기획한 사랑나눔문화콘서트위원회(박현식 대표) 관계자는 "앞서 경북 의성, 강원 태백, 충남 예산 등 전국 각지의 문화 소외지역을 먼저 방문해 공연을 마친 후 서울로 입성할 계획"이라며 사랑나눔문화콘서트의 전반을 살피는 행사의 취지를 강조했다.
사랑나눔문화콘서트위원회 주최, 한국마술인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연말공연은 2017년 11월 28일, 29일 양일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30일 피날레 공연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공연 시작 시간은 28일(화), 29일(수)은 저녁 7시 30분, 30일(목)은 저녁 8시다.
월드매직스타쇼의 관람시간은 100분이며 쉬는 시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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