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엔텍은 코웨이의 자회사로 글로벌 수처리 전문기업 SUEZ의 국내 멤브레인 공급 파트너다.
'우수환경산업체' 선정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다. 사업실적과 기술력이 우수한 환경전문기업을 선정해 기업브랜드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지원사업이다. 올해엔 수질·대기·자원순환 분야에서 14개사가 선정됐다.
코웨이엔텍 관계자는 "코웨이엔텍은 국내외 각종 대형 플랜트 수처리 분야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차별화 된 기술 개발과 지속 성장성을 보유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분석했다. 이어 "'부산 수영만 하수처리시설'과 '포항 하수처리수 재이용 공급사업'에 참여했고 '포천 장자산업단지 하수재이용사업'을 민간투자사업(BTO)로 진행하는 등 수처리 산업의 밸류체인 전 영역에 대한 높은 수행역량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고 덧붙였다.
정준호 코웨이엔텍 대표이사는 "이번 우수환경산업체 선정은 수처리 플랜트 전문기업으로서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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