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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해외 기내식 요리사들을 초청해 한식 조리법을 전수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단지에서 해외 기내식 케이터링 업체 셰프들을 대상으로 '해외 셰프 초청 한식교실' 행사를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매년 취항 중인 주요 도시의 해외 기내식 케이터링 업체 셰프 대상 한식 조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전세계 아시아나항공 노선의 기내식 품질 향상과 더불어 균일한 기내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해외 셰프 초청 한식교실'은 올해까지 전 세계 40개 기내식 업체, 100명의 해외 셰프들이 참석했다.
올해는 미국 뉴욕, 시애틀, LA와 호주 시드니,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 총 10개 지역 17명의 셰프들을 초청했다. 참석한 셰프들은 쇠고기 불고기, 매콤한 닭불고기, 비빔밥, 닭죽 등 주요 한식 요리들의 조리법을 배운 후 실습을 통해 조리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아울러 전통 한식 시식 및 마켓 투어를 통해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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