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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전 의원 경남도지사 출마 선언

오성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29 19:59

수정 2017.11.29 19:59

【 창원=오성택 기자】김영선 전 한나라당 의원이 29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내년 지방선거에 자유한국당 경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4선 국회의원으로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을 역임한 김 전 의원은 이날 새벽 북한이 ICBM을 발사한 것과 관련, 김정은 정권을 강력 규탄했다. 김 전 의원은 북한의 위협적인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긴급피난센터 설치 △긴급피난 안전망 구축 및 식량 확보 △항공.선박 등 국내외 피난교통체계 마련 △긴급 상황에 대비한 미.일.중과의 교류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경남의 새로운 바람과 통합,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저를 고향 경남으로 내려오라는 분들이 많았다"면서 "변화와 개혁을 원하는 도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제2의 경남발전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고 강조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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