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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오늘부터 예매 시작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01 09:05

수정 2017.12.01 09:05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오늘부터 예매 시작

12월 14일 전 세계 동시 개봉을 확정한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가 12세 이상 관람가로 등급을 확정짓고 예매를 시작한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2D와 3D, IMAX 2D와 IMAX 3D, 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즐길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스타워즈'가 상영 등급이 12세 이상 관람가로 정해지면서 기존의 '스타워즈' 시리즈 팬층은 물론 이번 영화를 시작으로 완전히 새로운 시리즈의 출발에 동참하게 될 10대 관객 층까지 전 세대 다양한 관객층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비밀의 열쇠를 쥔 히로인 레이를 필두로 핀, 포 등 새로운 세대가 중심이 되어 거대한 운명을 결정지을 빛과 어둠, 선과 악의 대결을 그린다. 특히 시리즈 사상 가장 충격적인 결말은 물론 이번 작품이 완전히 독립된 이야기이자 한 편으로 완벽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려 120개의 세트와 밀레니엄 팔콘과 저항군 전함, 전투기 격납고, 퍼스트 오더의 거대한 스타 디스트로이어 등은 물론 신비로운 섬 아치토와 극 중 사악한 리더 스토크의 알현신 등 새로운 세계가 최상의 화면에서 펼쳐진다. 광활한 설원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전투 신과 스페이스 배틀은 물론 4개월에 걸쳐 완성한 카지노 세트를 비롯해 130개의 크리처 등 최고의 볼거리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크 해밀,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오스카 아이삭과 아담 드라이버 등 전편의 흥행을 이끌어낸 주역들, 그리고 도널 글리슨과 앤디 서키스를 비롯해 베니치오 델 토로가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한다.
이제는 팬들의 가슴 속에 영원한 '레아 공주'로 남게 된 캐리 피셔의 유작이기도 하다.

라이언 존슨 감독이 이번 편을 필두로 전혀 새로운 '스타워즈' 시리즈 3부작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연다.
역대 박스오피스 1위의 흥행 기록을 세운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서 연출로 활약한 J.J. 에이브럼스가 이번에는 제작으로 참여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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