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쿡 CEO는 이날 중국사이버관리국(CAC)이 저장성에서 개최한 사이버정책 포럼 세계인터넷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발언은 애플이 중국 경제에 상당부분 이바지 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매출은 애플의 전체 매출에서 세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최근 몇년동안 중국업체들의 최신형 휴대폰으로 인해 시장 점유율을 잃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애플은 지난 11월 출시된 아이폰8 및 아이폰X모델 출시로 모멘텀을 회복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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