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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모집 마감 한달 앞…"서두르세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09 16:35

수정 2017.12.09 16:35

2018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18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소니코리아는 '2018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의 출품작을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사진 대회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는 △전문 사진작가 부문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이 펼치는 공개 콘테스트 부문 △만 12세에서 19세 사이의 청소년 부문 △대학생 이상이 참가하는 스튜던트 포커스 부문 등 총 4개 부분으로 구성됐다. 공개 콘테스트의 각 카테고리에 출품된 작품들은 각 국가별로 내셔널 어워드에 자동 응모된다.

2018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는 총 8인의 심사위원을 선정했다. 영국 '보그'의 마이크 트로우 픽처 에디터가 전문 사진작가 부문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으며, 공개 콘테스트·청소년·내셔널 어워드 부문 심사위원장으로 젤다 치틀 큐레이터가 임명됐다.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 심사위원으로는 현대사진연구소 소장 진동선 사진평론가가 위촉됐다.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의 수상 후보작은 내년 2월 28일 공개되며, 공개 콘테스트 및 내셔널 어워드 수상자는 3월 20일 발표된다. 마지막으로 올해의 사진작가 및 전문 사진 작가 부문 수상자는 4월 19일 최종 발표된다.

'올해의 사진작가' 수상자에게는 2만5000달러, '공개 콘테스트' 전체 1위 수상자에게는 50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 밖에도 모든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소니의 최신 디지털 이미징 기기가 부상으로 제공되며, 각 부문 수상자는 내년 4월 19일 런던에서 열리는 '2018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시상식'에 초청된다.

또한 전체 수상작과 최종 후보 작품들은 내년 4월 20일부터 5월 6일까지 런던 서머셋 하우스에서 열리는 '2018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전시회'에 전시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의 금상 수상자에게는 런던에서 열리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18 시상식 참석을 위한 항공권 및 숙박권이 제공된다. 또 35㎜ 풀프레임 카메라 a7R III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은상에게는 풀프레임 카메라 a7 II, 동상에게는 플래그십 APS-C 타입 미러리스 카메라 a6500가 제공될 예정이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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