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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대, 육군 여군부사관시험서 최고 합격률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10 14:44

수정 2017.12.10 14:44

【광주=황태종기자】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육군 여군 부사관 선발시험에서 단일학과로는 전국 최고 합격률을 기록하며 직업군인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동강대, 육군 여군부사관시험서 최고 합격률

부사관과(학과장 한만민)에 따르면 최근 실시된 육군 여군 부사관 17-2기 선발시험에서 2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8명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전국 단일학과 중 가장 높은 합격률이며, 합격자 수도 광주지역 전체 24명의 30%를 차지했다.

지난 2011년 개설된 부사관과는 리더십과 인성, 다재다능한 실력을 갖춘 군 간부 양성을 위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갖추고 다양한 장학 혜택을 마련하는 등 학생 뒷바라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결과 육군본부 학사운영평가에서 2014년과 2016년 최우수, 올해는 우수 학과로 인정받았다. 2014년에는 군사교육 발전우수대학으로도 선정됐다.


한만민 학과장은 "동강대 부사관과는 남학생 합격률이 2015년 85%, 2016년 97% 등 전국 1위를 기록했고 올 상반기까지 여부사관 12명을 배출하는 등 명문 군사학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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