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강근주 기자] 교교박 작가의 <굿바이 사돈!>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다음웹툰컴퍼니, CJ E&M이 공동 개최한 ‘Daum 온라인 만화 공모대전 5’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교교박 작가는 11일 진흥원 5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될 것이라고 예상 못했기 때문에 굉장히 기뻤고 감사했다.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우 작가의 <주말 도미 시식회>는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고, 누 작가의 <화양연화>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려상은 모찌떡 작가의 <유리의 벽>과 김판교 작가의 <취준생물>에 돌아갔다.
올해 신설된 영화스토리상은 유칼립, 한누크 작가의 <배고픈 자들의 도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작품은 CJ E&M을 통해 향후 2년에 걸쳐 영화 시나리오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Daum 온라인 만화 공모대전’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다음웹툰컴퍼니, CJ E&M이 역량 있는 신진작가 발굴 및 우수 만화 작품의 2차 사업화를 위해 2013년부터 함께 진행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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