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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NET 인증은 국내 기업 및 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개발한 신기술의 우수성을 정부가 인증해 신기술의 상용화와 기술 거래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30명의 탈모증 환자를 대상으로 16주간 이 줄기세포 배양액에 관한 임상연구를 실시했다"면서 "탈모 방지 줄기세포 배양액 함유 에센스를 사용한 시험군이 에센스를 사용하지 않은 위약 대조군에 비해 모발 밀도, 직경, 성장 속도 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우위를 갖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신기술을 활용해 탈모 관련 제품을 개발 중이며 오는 2018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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