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글로벌화, 혁신성장으로 길을 찾다'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는 홍석우 AT커니 고문(전 지식경제부 장관), 이정희 한국중소기업학회장, 한정화 한양대 교수(전 중소기업청장), 송호근 와이지원 회장, 이영 테르텐 대표이사 등 기업·학계·정부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해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기조강연에 나선 한정화 한양대 교수는 "중기 글로벌화 성공 비결은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를 통한 기술 확보와 틈새시장 개척, 혁신적인 조직문화 수립"이라고 강조했다.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는 '기업가 정신'을 강조하면서 우리 중소기업이 주목해야 할 '포스트 차이나' 시장으로 내수가 크고 급성장 중인 '아세안(ASEAN)'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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