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제23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고시의 전국 평균 합격률은 88.1%였다.
호남대 응급구조학과는 지난 2013년 광주·전남 4학년 대학 가운데 최초로 개설됐으며, 응급구조사 출신의 교수진들이 광주 및 수도권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현장실습을 진행해 학생들의 현장경험과 전문응급처치능력을 키워왔다.
이효철 응급구조학과 학과장은 "대학에서 IT기반 보건의료분야 특성화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해온데다 교수진의 열정이 맞물려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전국최고의 1급 응급구조사를 양성하는 메카로 우뚝 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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