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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해줘서 고맙다" 남편에게 1억원 벤츠 깜짝 선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16 09:59

수정 2017.12.16 09:59

[사진=사라 스테이지 인스타그램]
[사진=사라 스테이지 인스타그램]

'식스팩맘'으로 유명한 미국 모델 사라 스테이지가 남편에게 '드림카'를 선물 받았다.

10일(현지시간) 사라 스테이지(33)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파자마 차림으로 벤츠 자동차 앞에서 신이 난 모습을 공개했다. 검정색 벤츠 S클래스 차량에는 커다란 리본까지 장식돼 있다.

남편인 크리스 제이슨(33)으로 부터 받은 깜짝 선물이었다. 이 차는 2017년에 나온 '신상'으로 평소 스테이지가 갖고 싶어 했던 모델이었다.
가격은 9만6000달러(약 1억500만원) 정도다.

스테이지는 "남편이 몇해 전 나의 드림카를 사주겠다는 약속을 지켰다"면서 그를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기꾼(Hustler)'이라고 말했다.

제이슨은 그런 아내에게 "나와 가족들을 위해 헌신해줘서 고맙다"면서 "당신이 원하는 자동차를 사 주는 내 소망을 나도 이뤘다"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사라 스테이지는 만삭에도 납작한 배와 복근을 자랑해 전 세계적으로 '식스팩맘'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인스타그램 스타인 그의 팔로워가 240만명을 넘는다.

지난 11월 둘째 출산 후 2주만에 완벽한 몸매로 돌아와 다시금 화제가 된 바 있다.
남편과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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