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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문막 외국인 투자지역,싱가폴계 외투기업 500백만 달러 외자유치 성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20 12:08

수정 2017.12.2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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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원주시와 MOU체결, 2018년 상반기 완공되면 30여명 신규채용 효과

동계올림픽 계기 교통망 확충 등 투자환경 개선이 외자유치로 이어져.
[원주=서정욱 기자] 강원도는 20일 도내 유일의 외국인 투자지역인 문막 중소협력 단지형 외국인 투자지역에 지티아이솔루션스코리아(주)와 공장 이전투자 및 행정지원에 관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20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에 이전 투자하는 지티아이솔루션스코리아(주)는 충남 아산에서 화학플랜트 타워 내부 부품을 제조하는 싱가폴계 회사로 GS칼텍스 등 국내 굴지의 석유화학 기업에 납품하는 견실한 중소기업이다.
20일 강원도는 경강선 ktx 게통등 동계올림픽 특수로 교통여건이 좋아진 도내 유일의 원주시 문막 외국인투자지역에 지티아이솔루션스코리아(주)가 공장을 내년상반기 중에 이전 건립하는 협약을맺는 등 외국인투자 유치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경강선을 달리는 ktx 모습. (사진제공=한국철도공사 )
20일 강원도는 경강선 ktx 게통등 동계올림픽 특수로 교통여건이 좋아진 도내 유일의 원주시 문막 외국인투자지역에 지티아이솔루션스코리아(주)가 공장을 내년상반기 중에 이전 건립하는 협약을맺는 등 외국인투자 유치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경강선을 달리는 ktx 모습. (사진제공=한국철도공사 )
이번 협약으로 지티아이솔루션스코리아(주)는 문막외투지역에 500만불을 투자하여 부지 1만164㎡, 건평 3660㎡ 규모의 공장을 내년 상반기 중에 건립하고, 30여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한편 강원도와 원주시가 조성한 문막외투지역은 총면적 9만5832㎡로 일본기업이 투자한 해태가루비(주)와 한국베름(주)가 입주하여 정상 가동 중으로 이번 외국인 투자기업의 유치로 원주지역의 외자유치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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