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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신임 대표에 이현 사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21 18:00

수정 2017.12.21 18:00

자산운용 대표는 김성훈
이현 키움증권 대표
이현 키움증권 대표

김성훈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
김성훈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

키움증권은 권용원 대표 후임으로 이현 사장을 내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키움투자자산운용 신임 대표에는 김성훈 키움투자자산운용 전무가 내정됐다.

서강대학교 출신인 이현 신임 대표는 조흥은행, 동원증권을 거친 키움증권 창업 멤버다. 키움증권에서는 리테일 총괄본부장 겸 전략기획본부장,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2013년에는 키움저축은행 초대 대표이사, 2015년부터는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를 맡았다.


김 전무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무역학과와 테네시주립대 MBA 과정을 졸업했다.

동부증권을 거쳐 키움증권 홀세일총괄 상무보, 우리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 키움투자자산운용 전무에 재직했다.


한편 2009년부터 키움증권을 이끌었던 권용원 대표는 금융투자협회 협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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