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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소주 롯데 ‘순하리’, 당·칼로리 확 뺀 리뉴얼 신제품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22 08:55

수정 2017.12.22 08:55

과일소주 롯데 ‘순하리’, 당·칼로리 확 뺀 리뉴얼 신제품 출시
#사진설명=리뉴얼 순하리
롯데주류는 기존 과일소주 ‘순하리’의 당 함량과 열량을 대폭 줄인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리뉴얼 출시된 ‘순하리’는 액상 과당 대신 저칼로리 고감미료를 첨가해 기존 제품보다 당 함량을 99% 줄였고 칼로리는 30% 낮췄다. 당과 칼로리를 줄이면서도 과즙과 과일향의 함량은 같은 수준으로 유지해 ‘순하리’ 특유의 새콤달콤한 과일맛을 살렸다. 가격도 그대로다.

제품 패키지에도 당, 칼로리 변화 수치를 정확하게 표시해 제품의 특성을 명확히 전달하는 제품별로 과일 이미지를 확대하고 해당 과일을 떠올릴수 있는 색상을 넥라벨에 적용했다.


롯데주류는 "‘순하리’의 주 소비자층인 20~30대 여성들은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고 칼로리, 당 등 다이어트와 관련된 요소들을 중요시한다는 점을 고려해 ‘순하리’를 리뉴얼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5년 출시된 ‘순하리’는 소주(주정) 베이스에 유자, 복숭아, 사과 등 다양한 과즙을 첨가한 제품으로 ‘과일 소주’라는 새로운 주류 카테고리를 개척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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