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몰은 신진디자이너 육성을 위해 연중 진행하고 있는 두타아트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건국대학교 금속디자인 전공 학생들의 작품전을 두타몰 4층에서 오는 28일까지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전은 두타몰이 신진 디자이너를 꿈꾸는 재능 있는 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전시 플랫폼 공간을 제공한 것으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 금속디자인 전공 3, 4학년 학생 30명이 참여했다. 이들 학생들이 선보인 작품은 금속을 핸드메이드로 세공한 그릇이나 주얼리 등의 공예품으로, 누구나 전시존을 찾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두타 관계자는 “두타는 신진작가나 뮤지션 등 재능 있는 인재들이 장르에 구분 없이 실력을 뽐낼 수 잇는 아트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며 “이번 건국대학교 학생들의 우수한 작품을 고객에게 소개하고, 이들 학생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두타 아트프로젝트는 신진 아티스트에게 재능을 뽐낼 수 있는 기회와 플랫폼을 제공하고, 두타를 찾는 고객들에겐 디자이너의 우수 작품을 폭넓게 접하고 상호 교감할 수 있도록 올해 여름부터 마련됐다.
두타는 올 한해 두타광장을 통해 이지연 작가, 한진수 작가, 샘바이펜 작가의 작품을 소개해 왔다. 현재 두타광장 및 두타 곳곳에서는 샘바이펜의 기상천외한 크리스마스 데코를 만나볼 수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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