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의 정신분석/장경준/한솜미디어
정신의학자가 분석한 아베 신조의 정신분석서다. 저자는 2012년 아베 신조가 다시 일본 총리가 되면서 아베노믹스를 앞세워 일본 경제를 부흥시키는 것을 보며 ‘아베 신조가 극우 군국주의자일까, 민족주의자일까’라는 궁금증을 갖게 됐다고 한다. 아베 신조는 과연 어떤 유형의 지도자일까. 자기애성 성격을 보이는 아베 신조를 철저하게 분석하기 위해서는 현재 일본에 대해 좀 더 알아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제는 대한민국과 일본이 부정적인 역사를 정리하고 동북아 평화와 경제적 공영에 힘을 합쳐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희망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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