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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피앤씨, '모레모' 브랜드 화장품 5종 롭스에 공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29 08:16

수정 2017.12.29 09:14

롭스 96개 전국 매장에 공급…드러그스토어 시장 집중 공략
세화피앤씨, '모레모' 브랜드 화장품 5종 롭스에 공급

코스닥기업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의 핑크빛 감성코스메틱 브랜드 '모레모'가 롯데쇼핑이 운영하는 헬스앤뷰티 드러그스토어 '롭스'에 화장품 신제품 5종을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롭스에 공급하는 화장품 신제품은 '스칼프 샴푸-클리어 앤 쿨', '손상모 샴푸-레스 이즈 모어',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 10', '미라클 2X 헤어팩', '헤어 에센스 딜라이트풀 오일' 등 헤어케어 5개 모델로, 세화피앤씨가 신세대 1020 여성층을 겨냥해 야심차게 준비한 전략제품이다.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 10'은 물미역 트리트먼트로 유명한 워터트리트먼트의 제형과 성분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제품이며, '미라클2X 헤어팩'도 여성들에게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헤어팩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롭스(LOHB's)는 롯데쇼핑 H&B사업부가 운영하는 토종 드러그스토어로, 2013년에 론칭한 이후 젊은층을 타겟으로 새로운 제품과 스타일, 색다른 쇼핑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톡톡튀는 제품과 재미있는 이벤트를 펼쳐, 불과 4년만에 100여개 매장을 거느린 젊은층의 쇼핑놀이터로 급성장하고 있다.

세화피앤씨 '모레모' 브랜드는 최근 중국식약총국(CFDA)으로부터 헤어-기초 화장품 5종에 대한 화장품 인허가를 취득했고, 추가로 6종에 대한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는 등 내년초 중국 화장품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이훈구 세화피앤씨 대표는 "1020 신세대 여성들이 애용하는 드러그스토어 '롭스'를 통해 모레모 화장품을 공급하게 돼 제품 판매량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핑크빛 감성 코스메틱 브랜드 '모레모'를 체험하고, 어디서든 쉽게 만나볼 수 있게 유통채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화피앤씨는 지난 1976년 설립된 코스닥 기업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고농축 헤나추출 기술과 염모제 포물레이션 기술을 다수 보유, '리체나', '라헨느', '프리모' 등 염색약과 헤어화장품 브랜드로 전세계 5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코스메틱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감성 코스메틱 브랜드 '모레모'를 론칭해 중국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2017년 한국소비자만족지수 화장품(헤어코스메틱) 부문 1위 수상, 소비자 중심경영 우수기업 인증 등 고객 감동, 소비자 중심 경영을 펼치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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