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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女 지방소방정 나왔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31 16:52

수정 2017.12.31 16:52

이원주 서초소방서 행정과장
서울 첫 女 지방소방정 나왔다

서울 소방재난본부 최초의 여성 지방소방정(4급)이 탄생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이원주 서초소방서 행정과장(사진)을 소방서장급인 지방소방정으로 승진 임용한다고 지난해 12월 31일 밝혔다. 이 과장은 승진과 함께 서울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 과장은 1982년 강남소방서에서 소방 업무를 시작한 35년차 베테랑 소방관으로 성동소방서 구급계장, 동대문소방서 위험물안전팀장 등을 거쳐 2013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의 첫 여성 감사팀장으로 근무했으며 첫 '여성 소방공무원 고충 상담관'도 맡은 바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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