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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아파트 ‘전농동 신동아 파밀리에’ 601세대 공급 예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2 09:04

수정 2018.01.02 09:04

-최고 20층(예정), 전용면적 59㎡~84㎡로 인기 예감

전농동파밀리에 투시도
전농동파밀리에 투시도


최근 실속을 중시하는 주거 트렌드의 영향으로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멈출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다.

건설사들이 발코니 확장 등 특화설계로 중대형 못지 않은 주거공간을 선보이고 있어 작게 사서 넓게 누리는 실속을 챙길 수 있는 반면 관리비는 중대형에 비해 저렴한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수요가 많다 보니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투자수요까지 몰리고 있는 상황이라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을 수 밖에 없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주거 비용이 가계비에 막대한 부담이 되고 있고 자고나면 오르는 전세가를 견디다 못한 수요층이 전세가에 조금만 보태면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중소형 아파트에 몰리며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대출을 받아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실수요자는 금리가 오르면 이자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다”며 “상대적으로 비용부담이 덜하고 환금성이 높은 중소형 아파트 선호현상은 당분간 더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60-22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동아 파밀리에’가 중소형 위주 설계에 일반분양 대비 10~20% 저렴한 공급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20층(예정) 9개동에 전용면적 ▲59㎡ 402세대 ▲84㎡ 199세대 등 총 601세대가 들어설 계획이며, 법정주차대수 대비 115%인 655대가 주차가능한 공간을 지하에 마련할 예정이다.

전농동 신동아 파밀리에는 다양한 특화 설계 적용으로 중대형 못지않은 상품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로 일조권 및 조망권을 보장하며 스마트한 첨단 시스템이 적용될 계획이다.

단지는 통경축을 확보할 예정이며, 각 동의 요소마다 테마휴게공간인 포켓싐터를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 주민운동시설과 어린이 놀이터, 경로당 및 어린이집, 도서관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공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파트 내부는 라이프 사이클에 맞게 평면 변경이 가능한 가변형 벽체를 설치할 예정이며, 여성을 위한 보조주방 및 동파를 대비한 세탁실과 실외기실이 배치될 계획이다. 일부세대는 전용 테라스 설치도 가능하다.


물품의 사용빈도 및 종류에 따라 구분하여 수납이 가능한 Haif walk-in 신발장이 적용될 예정이며, 안방 드레스룸에는 붙박이장이 제공될 예정이다. 주방 아일랜드 테이블을 설치하고 펜트리 공간을 계획하고 있으며, 59m² 타입은 넓은 공간의 드레스룸이 배치될 예정이다.


한편 신동아 파밀리에의 홍보관은 동대문구 전농동 295-29번지(사가정로 104)에 있으며, 현재 사전예약을 통해 조합원 가입자격 안내 및 방문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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