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안정자금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ㆍ영세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가 사업주에게 근로자 1명당 월 13만원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일자리 안정자금의 신청접수가 이날 시작됨에 따라, 일선 접수창구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담당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 부총리는 "최저임금 인상의 취지는 가계소득 개선을 통해 내수.투자.성장의 선순환을 창출하여 소득주도 성장을 구현하는 것"이라며 "일자리 안정자금은 영세업체 인건비 부담 완화와 고용위축 방지를 통해 최저임금 인상의 연착륙을 뒷받침 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일자리 안정자금이 영세사업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왔으며, 이 사업의 성공적인 시행에 올해 최우선의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유관기관, 업종단체 등과 함께 정보 사각지대에 있는 5인 미만 업체 등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현장홍보를 집중 추진중임을 설명하고, 소상공인의 따뜻한 대변인으로서, 매출저변 확대와 골목상권 지킴이 정책도 지속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 부총리 등은 이어 직접 온라인 신청시스템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고, 신청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여 온오프라인을 포괄하는 다양한 접수방법과 절차가 마련됐 있는 만큼, 영세사업주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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