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장은 경영방침으로 사회적 가치와 공공성 강화, 친환경 최첨단 고속도로 구축, 빠르고 안전한 고속도로, 지속적인 혁신과 소통을 제시했다.
먼저 "사회적 가치와 공공성을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공을 만들겠다"며 "사람 중심 경영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약자 보호, 고속도로 공공성 강화, 상생경영 실천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까지 스마트톨링을 차질 없이 구축하고 차세대 ITS를 통해 스마트하이웨이 서비스를 조기에 상용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ICT(정보통신기술) 기술부서를 재편해 상호연계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술에 부합하는 전문 연구 인력 양성과 신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 재난상황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체계를 완비하고 고속도로의 질적 고도화와 함께 빅데이터를 활용한 교통소통 시스템의 첨단화도 제시했다.
이 사장은 마지막으로 "지속적인 혁신과 소통을 통해 합리적이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며 하의상달의 소통문화,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마인드, 청렴한 기업문화 등을 강조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