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는 최근 금융권에서 금호타이어 인수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어, 이번 최 회장의 신년사가 주목된다.
최 회장은 "(M&A를 통한 업종 혁신으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회사의 가치를 키워야 나갈 것"이라고 이같이 전했다.
그는 아울러 "성장을 위해 사업모델은 더욱 혁신해야 한다"면서 "다양한 고객의 요구와 변화의 속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자산과 운영 노하우를 외부와 적극 공유해 새로운 영역의 사업모델을 만들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회장은 "모든 경영활동을 고객가치 중심으로 실행해야 한다. 기업이 무엇을 생산할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지, 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사람은 더 이상 기업의 경영자가 아니라 바로 우리의 고객이 된다"고 언급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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