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지난해 7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전환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투명하고 합리적인 정규직전환을 추진해왔다.
지난 11월부터는 정규직전환 대상자들과 기존 직원 대표, 외부전문가, 경영진 등 이해당사자들이 참여하는 정규직전환 결정기구를 구성해 전환 절차와 일정, 처우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규직전환 대상자에 대한 설명회 개최, 회의 내용 공표 등 전환 절차 일체를 공개했다.
에너지공단 강남훈 이사장은 "공단은 앞으로 '비정규직 제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아울러 신규 일자리 창출 확대에도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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