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산간 예상 적설량은 2~7㎝,다.
도는 이에 따라 폭설시 신속한 제설작업 실시와 비상근무 체계 유지 등 대응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아울러 4일 밤부터 도내 1100도로와 5.16도로 등 산간지역 도로를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하고, 부득이한 경우 월동 장비를 갖추고 운행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있다.
또 중산간 이상 지역의 비닐하우스 및 축사시설 등 시설물과 농작물이 대설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지속적으로 북풍이 유입되면서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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