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0시 현재 제이씨현시스템은 전날 대비 15.67% 오른 1470원을 기록 중이다. 비덴트, 옴니텔, 위지트, 디지탈옵틱, 에이티넘인베스트 등도 상승세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가상화폐(암호화폐) 투기 근절을 위한 특별대책에도 규제 실효성에 대해 일각에선 의구심이 제기되며 관련주들이 지속적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기존의 가상화폐 관련주로 언급되지 않던 바른테크놀로지도도 강세다. 가상화폐 정보포털사이트 ‘테넥스(10X)’를 선보인 다나스가 적대적 M&A를 추진하고 있는 영향으로 분석된다.
다나스는 바른테크놀로지의 악화된 경영상태를 점검하고, 경영투명성 제고와 기업가치 증대를 위한 대책을 요구하기 위해 이사 선임과 관련된 주주제안을 하는 한편 가상화폐 서비스와 관련된 신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lue73@fnnews.com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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