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15명이 꼽은 2018년 유망 주식
- SK·SKT·아모레퍼시픽도 추천 "삼성전자 영업익 60조 돌파할것"
- 작년 이어 올해도 IT株 강세 예상 / 화학·철강 등 정부 지원 수혜 코스닥도 주목
☞ 증권사, 연초 “삼성전자, 네이버 꼭 챙기세요” 2018년 유망 주식 (확인)
지난해 국내 증시의 상승세는 거침없었다. 코스피지수가 연초 이후 22% 올랐고, 11월 3일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2557.97)를 기록했다. 작년 말 기준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은 1606조원으로, 전년(1308조원) 대비 300조원 가까이 불어났다. 코스닥지수도 한 해 동안 약 26% 올랐다.
코스피를 떠받친 건 '대장주' 삼성전자였다. 2016년 말 주당 180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던 삼성전자는 1년 만에 254만8000원으로 41% 뛰었다. 1000만원을 투자하고 1년을 기다렸다면 400만원 넘게 벌었단 얘기다. 지난해 펀드를 비롯한 기관투자자들의 성적표도 삼성전자 보유 비중에 따라 엇갈렸다.
그렇다면 2018년 새해에는 어떤 종목에 관심을 갖는 것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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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용욱 미래에셋대우 센터장은 "올해 반도체 시장의 공급 과잉 우려는 기우(杞憂)일 뿐"이라며 "연간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적극적인 주주 환원책 등을 감안할 때 주당 250만원대인 현 주가는 매력적이란 주장이다.
이종우 IBK투자증권 센터장도 "반도체 부문에서 10% 넘게 이익이 늘고, OLED 부문 수익성도 본격 개선될 전망"이라고 했다. "작년 초에도 '또 삼성전자 추천이냐'고 했지만, 결국 안 샀다가 1년 내내 후회한 종목이 바로 삼성전자였다"는 것이 센터장들 얘기다.
삼성전자에 이어 2위(4표)로 꼽힌 종목은 네이버였다. 신동석 삼성증권 센터장은 "올해부터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이 본격화되고, AI(인공지능) 음성 플랫폼 '클로바'의 생태계가 확대될 것"이라며 "모바일 포털 개편과 동영상 광고 확대로 광고 매출도 크게 늘어 이익이 눈에 띄게 늘 것"이라고 했다. 증권가에선 네이버의 올해 영업이익이 작년 대비 20% 이상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오늘의 관심종목
삼성전자, NAVER, SK텔레콤, 삼성전기, 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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