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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호스텔이야 호텔이야? 하이서울유스호스텔, 세계에서 가장 편안한 호스텔로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5 11:15

수정 2018.01.05 11:15

하이서울유스호스텔 3인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 3인실
서울시는 서울시립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이 국제유스호스텔연맹에서 세계 90개국 4000여개 호스텔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국제유스호스텔 평가(HI5 Awards)'에서 가장 편안한 호스텔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또 최고의 호스텔 부문에서도 3위에 선정돼 2개 부분을 수상했다.

평가는 전 세계 4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제유스호스텔연맹이 주관, 세계 최대 규모의 호스텔 예약 사이트인 국제유스호스텔연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 시설을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했다.

국제유스호스텔연맹은 매년 호스텔 이용 고객들에게 이메일을 발송해 전체 점수, 스태프 친절도, 서비스 효율성, 청결, 보안, 위치 등 8가지 기초항목을 5단계(매우좋음~나쁨)로 평가하여, 각 점수를 합산해 종합점수로 순위를 매겨 발표하고 있다.

전경
전경
평가분야는 최고의 호스텔, 친절한 호스텔, 편안한 호스텔, 친환경적인 호스텔 등 4가지 부문이며 1~3위까지 발표했다.


특히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2014년에는 ‘가장 편안한 호스텔’ 1위, 2015년에는 ‘가장 친절한 호스텔’과 ‘최고의 호스텔’ 부문에서 각각 2위와 3위, 2016년에는 ‘최고의 호스텔’ 1위, ‘가장 친절한 호스텔’ 1위, ‘가장 편안한 호스텔’ 1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에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지상 7층, 지하 1층)하고 있으며 95객실 규모(330명 수용)로 숙박사업 뿐 아니라 다양한 청소년 여행지원 및 문화·교류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2011년 3월 개관 이래 시설 이용객이 총 11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일본, 중국, 미국, 러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홍콩 등 110개국 약 9만 명의 외국 여행객이 다녀갔다.

숙박 및 회의실 대관 서비스 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의 숨겨진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여행지원 무료 투어가이드를 비롯해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호텔리어 진로직업체험, 해외교류사업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2014년부터 대입 수시 수험생을 위한 합격 응원 ‘1만원 객실’을 제공하고 있고, 2016년에는 외국인 여행객의 시설 접근성 강화를 위해 공항 리무진(6008번) 정거장을 신설하는 등 고객 편의 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10인 도미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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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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