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배송 플랫폼 고고밴코리아, 삼성물산 SSF샵 당일 퀵배송 서비스 실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5 13:33

수정 2018.01.05 13:33

배송 플랫폼 고고밴코리아, 삼성물산 SSF샵 당일 퀵배송 서비스 실시

고고밴코리아가 삼성물산의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인 ‘SSF 샵’의 당일 배송 서비스를 맡아 진행한다. SSF샵 소비자들의 구매 편의성 및 쇼핑경험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고밴코리아 측에 따르면 지난 달 20일부터 SSF샵 서울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전담 기사가 주문 후 3시간~5시간 내 배송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서비스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글로벌 배송 플랫폼 고고밴(GOGOVAN)은 6개국 100개 이상의 도시에서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최대의 라스트마일 배송 플랫폼으로써 아시아 지역에 걸쳐 약 120만명이 넘는 가입기사를 보유했다.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퀵서비스 △용달 △원룸이사부터 기업 고객을 위한 △API제공 △실시간 배송추적시스템 △B2B 전용주문 시스템 등을 운영한다.
최근 서울 가산에 당일 배송을 위한 허브를 마련하면서 당일 배송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고고밴코리아 남경현 대표는 “고고밴은 이미 싱가폴이나 대만 등 지역에서 이케아, 샤오미, 페덱스와 같은 글로벌 기업 고객을 위한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에서도 SSF샵 당일배송을 시작하게 됐는데, 보다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를 완성하고자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배송 모델을 계속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