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치과병원은 5일 병원 강당서 이삼용 전남대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홍주 병원장은 전남대치과대학을 졸업하고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활발한 연구활동과 학술활동으로 의료발전에 공헌해 왔다.
구강암, 악안면재건, 치과임플란트매식술, 두개악안면기형, 악안면외상, 악관절장애, 타액선질환에 대한 전문의로서 수많은 저서와 연구업적을 남겼다.
지금까지 SCI논문 30여편을 포함해 총 100여편의 논문과 국내외 학회 발표가 총 400여편에 달한다.
이같은 활발한 학회 활동을 통해 미국 임플란트 학회 최우수 구연상,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최우수 포스터상 등 다수의 구연상과 포스터상 등을 수상했다.
박홍주 병원장은 "병원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인재양성에 주력하겠다"면서 "전직원이 하나된 마음으로 지역거점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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