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지코인(dogecoin)은 한국시간으로 5일 오전10시52분에 시총이 10억9000만달러(약 1조16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토큰당 0.009717달러에 거래됐다고 CNBC는 전했다.
이 가상통화는 지난달에 가치가 400% 이상 상승하기도 했다.
알트코인인 다지코인은 지난 2013년에 만들어졌으며 인터넷 이모티콘으로도 인기를 끌었던 일본의 천연기념물인 개 시바이누를 마스코트로 사용하고 있다.
다지코인 발명가 잭슨 파머는 지난 2년간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지 않았는데도 다지코인의 가치가 급격히 상승했다며 특히 최근 수개월동안 가상통화 규모가 커지는 것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15년에 다지코인팀을 떠났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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