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강근주 기자] 이병철 의왕시 재건축팀장이 제19회 경기공무원대상을 수상했다.
경기공무원대상은 도와 시·군의 5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도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선공후사의 모범이 되는 공직자에게 수여하며 경기도 공무원이 받을 수 있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꼽힌다.
대상 수상자는 행정·기술·소방·연구·봉사 등 5개 분야에서 1명씩 선정했으며, 이병철 팀장은 기술 분야 수상자로 선정돼 시상금 300만원과 함께 해외연수 지원 및 성과상여금 최고등급을 받게 된다.
이병철 팀장은 업무추진능력이 열정적이고 탁월할 뿐만 아니라 주변과 조화도 잘 이루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의왕시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
특히 ‘공동주택단지 내 단지둘레길 조성 사업’은 의왕시가 개발 추진 중인(계획된) 39개소 대규모 주택개발사업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11개 단지의 사업시행인가 인·허가에 반영됐다.
이번 사업은 의왕시의 재정 부담을 크게 줄이고, 입주민의 건강 증진과 정주환경을 개선하는데 큰 성과를 거둔 시책으로 평가된다.
이병철 팀장은 “과분한 상을 받아 감사하며, 함께 열심히 일하면서 협력해준 부서 직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의왕시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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