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맛샘농업회사법인의 매각 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은 매각 공고를 내고 오는 19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 받는다. 이번 매각은 예비인수자를 수의계약으로 미리 찾아놓은 후, 경쟁입찰을 진행해 해당 경매가 무산되는 경우 예비인수자에게 우선매수권을 부여하는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1982년 설립된 맛샘농업회사법인은 김치 등 절임식품 제조 및 판매와 식품가공, 판매업을 주로 영위하고 있다.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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