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중·고교 교장 480명 대상 혁신운영사례 공유 및 소통의 장 마련
2018학년도 단위학교 학교교육계획·교육과정 수립 혁신 마인드 제고
2018학년도 단위학교 학교교육계획·교육과정 수립 혁신 마인드 제고
【창원=오성택 기자】 경남교육청은 9일부터 2박3일간 통영 스탠포드호텔에서 “2018 중등 학교장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소통과 공감으로 중등교육 혁신’이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워크숍은 학교경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해 학교교육계획 수립 및 교육과정 운영 방안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중등 학교장 워크숍의 성과가 다음달 중순부터 시작하는 학교교육계획, 교육과정 및 예산 편성에 반영되도록 일정을 조율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2018학년도 단위학교의 교육활동을 준비하고 기획·지원하는 현장지원형 장학활동으로 진행된다.
도내 중·고교 학교장 4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이두희 서울 길음중학교장) ▲학생중심의 학교경영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이덕범 인천 신현고등학교장) ▲4차 산업혁명과 미래직업 세계의 변화(박가열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 등의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김선규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천재성을 꽃 피울 수 있도록 학교교육계획과 교육과정 수립 및 운영에 변화와 혁신을 당부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이 중등교육 혁신을 위한 나비효과의 출발점이 되기바란다”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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